[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오는 6일 오후 2시 교수회관 2층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과 지역관광의 미래'를 주제 삼아 전남도 및 22개 시·군 지역관광 정책 담당 공무원과 관광, 사학, 체육관련 전공 교수를 대상으로 '제3회 전남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 지역발전 포럼은 목포대가 전남권 지자체 및 산업체와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 6월과 9월에는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식품산업 발전 방향'과 '농림식품 분야 R&D 중장기 정책방향(~2022년)'을 주제로 1, 2회 포럼을 성황리에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포럼에서는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의 '문화체육관광부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과 지역관광의 미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심원섭 목포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특성화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중장기 관광정책의 비전과 지역관광의 활로 모색 및 지역관광 연구개발사업 수행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계획됐다.
무엇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목포대는 관학협력을 통한 전남권 지역발전 전략산업 육성 및 발전 정책 방향을 공동 모색하면서 지역관광 분야 연구자 및 지자체 행정 담당자에게는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 이해도 제고와 함께 중장기 관광정책 개발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대는 앞으로도 전라남도 및 전남권 지자체와 연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안 이슈들을 집중 발굴해 정례적인 지역발전 포럼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