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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충성 광주 문성중 류충성 교장, 광주교총 회장 단독출마 당선

장철호 기자 기자  2014.11.04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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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11대 회장선거에 류충성 문성중학교 교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회장 선거를 관리하는 광주교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채순, 광덕중학교 교장)는 최근 광주교총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제11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류충성 현 부회장과 부회장 후보에 동반 출마한 △황창녕 장산초등학교 교장 △김기숙 대성여자중학교 교감 △고진석 조선대학교 교수를 당선인 확정했다. 
 
광주교총 회장 당선인은 광주교총 선거 관련 정관 등 규정에 따라 학교급별 등을 고려해 부회장 후보 3명과 동반 출마했고,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3명으로 선출된 날로부터 3년간 회장과 임기를 같이하게 된다.
 
올해 58세인 류충성 신임 광주교총 회장 당선인은 전남 무안 출생이며 무안초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성고등학교, 문성중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문성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류충성 신임 광주교총 회장 당선인은 광주광역시 국·공·사립중학교 교감단협의회 회장, 제8·9대 광주교총 교육정책위원회 교섭위원, 제9대 광주교총 이사, 제10대 광주교총 교육정책위원회 교섭위원장, 광주교총 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을 맡았었다. 
 
또 한국스카우트 광주연맹 지방이사, 제10대 광주교총 부회장 등으로 광주교총 발전을 위한 폭넓은 조직 활동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 장정숙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류충성 회장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지 않고 회장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제11대 회장단에게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해 3년의 각오와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교의 정치장화를 막고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 요구되는 교육계 현안에 대해 교총의 입장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