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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아이템 "깨끗하게 츄잉츄잉, 퍼지브러쉬"

휴대·사용 간편해 야외활동 필수…창업시장 친환경 아이템으로 부상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04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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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강청결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받는 '퍼지브러쉬'가 소자본 창업시장에 등장했다.

퍼지브러쉬는 물과 치약 없이 껌처럼 씹는 1회용 칫솔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안정성을 입증받아 전 세계 62개국, 1억20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퍼지브러쉬를 입안에 넣은 후 혀를 이용해 움직여 닦고 버리면 된다. 영국에서만 제조·판매하며 100% 천연식물성 자일리톨과 아로마민트를 사용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63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은 퍼지브러쉬가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저렴한 창업비용과 앞으로의 성장성이 밝다는 점이다. 퍼지브러쉬 지역대리점 창업비용은 590만원에 불과하다. 

매장이 없어도 대리점 관할 지역의 △약국 △편의점 △마트 △생활용품점 카운터에 진열해 숍인숍 판매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지역대리점 창업 시 안정적인 지역대리점 운영을 위해 사업 초기 20곳의 위탁판매점 개설도 지원한다. 여행사나 보험사 등 단체로의 대량납품 등이 가능해 투잡 또는 부업창업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본사 관계자는 "기존 치약 및 구강청결제의 위험성 인식으로 안전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구강청결용품"이라며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해 여행이나 야외활동에 필수아이템으로 인식되는 등 창업시장에서 친환경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