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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新개념 스마트웨어 '아발란치' 론칭

편집샵 파슨스, IT 기업 아이리버와 공동 프로젝트…발열기능·패션 갖춰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04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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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패션에 IT를 접목한 스마트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안경, 시계 등 액세서리형 웨어러블 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신개념 IT 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웨어 브랜드인 '아발란치'를 론칭해 7일 본점, 잠실점 등 5개 점포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인 '파슨스'와 IT 기업 '아이리버'와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해 탄생시킨 아발란치는 '탄소발열체'를 활용한 제품으로 발열 기능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웨어 브랜드다.

아발란치 스마트 시스템은 일렉트릭 기술을 사용한 발열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스마트 제품이며 발열체, 컨트롤러, 리모컨으로 구성돼 있다. 리모컨은 제품에 부착된 발열체의 전원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발열체는 작동이 시작되면 1분 이내로 50도까지 발열이 되며, 컨트롤러는 발열체의 전원 및 배터리 잔량 표시, 온도 등을 알려준다. 

이 상품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USB 방식을 사용해 방전된 핸드폰에 연결하면 최대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발열체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했다.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췄다. 49만원에서 69만원대에서 모든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주요 점포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아발란치를 선보이고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