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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1000만대' 아반떼, 연식변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고급 편의·안전 사양 대폭 강화…텐밀리언 리미티트 트림도 출시

전훈식 기자 기자  2014.11.03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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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최초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아반떼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더 뉴 아반떼 2015'를 3일 공식 출시한 것.

이번 2015년형 아반떼는 실용성과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젊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스키쓰루시트 및 뒷좌석 암레스트를 이번 2015년형 아반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LPi 모델에도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와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도 기본 장착해 안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아반떼 글로벌 누적 1000만대 판매 돌파'에 대한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기존 프리미엄 트림 대비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텐밀리언 리미티드(10 Million Limited)' 모델도 내놨다.

해당 모델은 △'Limited' 엠블럼 △4.2인치 컬러 LCD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 시트 △ECM 하이패스 룸미러(디젤 모델) 등을 기본 적용해 최고 트림의 강화된 상품 가치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준중형차의 대표주자로 글로벌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합리적인 가격과 강화된 상품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아반떼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형 아반떼 판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 가솔린 1560만~2005만원 △1.6 디젤 1760만~2195만원 △1.6 LPI 1528만~1877만원 △2.0 가솔린 쿠페 1840만~204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2015년형 아반떼 출고 고객을 150명을 추첨,해 유명 힙합 가수 'AKON 내한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