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나생명, 재생 크레파스 기부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03 14:01: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하나생명은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 주축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재생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통해 미술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개발도상국이나 국내 아동 복지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미 더하기하나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가 마련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옮김 프로젝트'는 크레파스, 비누, 이면지 등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가공해 필요로 하는 지역에 옮기는 활동이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전 세계 구성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