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커피프랜차이즈 업계, 따뜻한 음료 즐기는 메뉴 '속속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전통 식재료 베이커리…다양한 겨울 시즌메뉴 선보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03 12:21: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커피프랜차이즈업계가 겨울 시즌을 맞아 디저트와 베이커리 신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대중적인 디저트 반열에 올라선 프리미엄 디저트 마카롱을 비롯해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베이커리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든든한 식사대용으로도 좋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3일부터 '수플레 치즈케익 라떼'와 '마카롱 3종'을 새롭게 내놓는다. 수플레 치즈케익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우유, 진한 수플레 치즈케익의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이와 함께 준비한 마카롱은 초콜릿, 피스타치오, 바닐라 3종으로 구성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한 커피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수플레 치즈케익 라떼는 4200원, 마카롱은 1개당 2200원이며,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판매된다.

드롭탑은 동서양의 조화를 살린 베이커리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깨플' 2종과 토스트 3종으로 서양식 디저트에 전통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깨플은 기존에 판매하던 전통 벨기에 브뤼셀 방식의 와플에 한국 전통 식재료를 더해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메뉴다. 깨플 위에 카라멜 소스와 아몬드 슬라이스, 생크림이 곁들여진 '오리지널 깨플'과 그 위에 국산 콩가루와 꿀이 올려진 '화이트빈 깨플' 두 종류로 판매한다.
 
토스트 3종은 바삭한 빵 사이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고 그 위에 콩가루, 흑임자 가루 등을 토핑으로 올렸다. 종류는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꿀이 곁들여진 '화이트빈 토스트', 흑임자 가루를 올린 '블랙세사미 토스트', 한라봉 칩을 크림치즈에 찍어 토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라봉 딥 토스트' 세 가지다.
 
할리스커피는 인기 메뉴 '허니 바게트볼' 위에 치즈, 초콜릿, 카라멜 등을 풍성하게 토핑한 '바게트볼 2종'을 지난달 2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바게트볼 2종은 '트리플 치즈 바게트볼'과 '초콜릿 카라멜 바게트볼' 두 가지로 허니 바게트볼 위에 커피와 어울리는 새로운 토핑을 더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