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유제약, 명문 장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100년 대계 앞두고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장수 기업 포상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03 11:46: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은 제7회 명문 장수기업 포상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랜 기간 기업을 성장시키고 고용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장수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유제약은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좋은 약을 개발,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신념에 따라 1941년에 창립됐다.

이후 유승필 회장, 유원상 부사장으로 3대에 이어지며 73년 동안 국내 의약품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유유제약은 약 50년 전통의 비타민제인 유판씨, 비나폴로와 맥스마빌, 유크리드 등 신약 개발에 매진한 제약전문기업이다. 축적된 기술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 제고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