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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드림투게더 나눔 대축제' 후원

전남 장성 새싹꿈터서 소외지역 아동 축제 후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03 1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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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외된 지역 아동을 위한 큰 잔치가 지난 1일, 전남 장성 새싹꿈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일유업과 KT, KBS 등 21개 기업과 기관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네트워크 '드림투게더'에는 호남지역 아동센터 학생 약 500명과 장성지역 학생, 학부모 300명을 초청해 미래 꿈을 만드는 축제를 벌였다. 

드림투게더는 지난 2011년 △KBS △KT △매일유업 △건강관리협회 등 21개 기업과 단체가 전국 4000개 지역 아동센터 11만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만들어주고자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장성군 황룡면 황룡북초등학교를 장성군과 KT 등의 후원으로 재건축한 새싹꿈터에서 약 1400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꿈을 만들어 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제일교회의 자원봉사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보드게임,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다양한 공작 부스와 먹거리에 대한 체험부스를 만들어 아동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드림투게더는 2011년 KT의 후원으로 양평새싹꿈터와 지난해 9월 장성새싹꿈터를 개소한 이래 내년에는 제주도에도 여신금융협회의 지원을 받아 새싹꿈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드림투게더는 기업들이 가진 장점을 제공하고 연대를 통해 소외아동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인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