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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다녀왔습니다' 편 TV-CF 방영

명품배우 기주봉,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연기로 훈훈한 가족 이야기 전해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03 11: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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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겨울 찬바람과 어울리는 핫초코 '미떼'의 '다녀왔습니다'편 신규TV 광고를 1일부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미떼' 광고는 지난해 아빠와 아들의 얘기에 이어 올해는 아빠와 딸의 따뜻한 얘기로 훈훈함을 전달한다. 

그 동안 '미떼' 광고는 2004년 대화가 없어진 가족들의 모습을 그린 '집 한 번 되게 썰렁하네' 편부터 10년째인 올해까지 다양한 형태로 시대상을 반영했다.

'다녀왔습니다가 고마운 요즘입니다'는 올해 안타까운 소식이 많았던 것에 대한 시대공감적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광고는 추운 겨울밤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던 아빠가 딸이 귀가하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건네는 딸에게 아빠는 따뜻한 '미떼' 한 잔을 건네며 애꿎은 딸의 뺨을 잔뜩 꼬집는다. 딸의 늦은 귀가에 대한 걱정과 안심이 섞인 거친 애정표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광고의 주인공은 명품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기주봉과 실제 고등학생으로 광고에 데뷔하는 김솔 배우가 함께 출연해 실제 아빠와 딸의 모습을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