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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고용률, 고졸만 1.2% 상승

생산인구가능인구 중 취업자수 열에 여섯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03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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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4년 올해도 벌써 마무리에 접어드는 11월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정책 과제 중 하나인 고용률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졸을 제외한 모든 학력의 고용률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실질적인 고용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다. 이번 3분기 생산가능인구는 425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취업자수는 10명 중 6명 수준인 2592만7000명이었다. 

2014년 3분기 고용률은 60.9%를 기록, 지난해 동분기 60.3% 보다 0.6% 증가한 수치지만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고졸'만 61.6%에서 62.8%로 1.2p% 상승하고 나머지는 모두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초졸 이하'의 경우 40.5%에서 39.8%까지 내려가 0.7p% 줄었고 △대학교졸 이상 75.9%→75.6% △중졸 39.7%→39.5% △전문대졸 75.6%→75.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