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는 지난달 31일 부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투병 중인 이웃들의 쾌유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말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걷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래된 서울'의 저자 김창희의 해설이 곁들여진 북트래킹 형식으로 사직단, 수성동계곡 등을 둘러 보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KB국민카드는 참여한 임직원 수와 이동거리에 비례해 조성한 기부금 2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쓰이게 된다.
김대영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임직원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병마와 싸우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문화공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 종료 후 KB국민카드 본사 옆 주시경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가을 음악회 'KB국민카드와 시월의 마지막 밤을'을 개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