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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청계천서 문화 페스티벌 진행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4.05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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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로(대표 윤종웅)는 이달 7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문화를 통한 세대공감’을 주제로 봄, 여름, 가을까지 계절별 이미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내용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첫 무대인 7일에는 비보이 MB 크루와 퓨전국악팀 시아의 공연이 펼쳐지며, 19.8초 발언대, 청계천 가요제, 희망의 동전 쌓기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봄철 행사 기간 중에는 최근 참이슬 fresh 모델로 선정된 태진아 - 이루 부자가 세대공감을 주제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로는 10월까지 각종 밴드공연, 패션쇼,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과 가요제, 사진 공모 이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로 관계자는 “이 페스티발은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히고, “서울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