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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L 유산균 2종 출시

세계 3대 유산균 회사 '다니스코社' 특허 유산균 7종 사용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03 0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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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마트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PL 유산균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L 유산균은 분말티입인 '이마트 유산균(2000㎎·100포)'과 캡슐타입인 '이마트 프리미엄 유산균(500㎎·60캡슐)'으로 각각 1만7900원과 2만1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기존 유산균 제품들보다 6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PL 유산균은 세계 3대 유산균주 배양업체인 '다니스코 사(社)'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해 만들어 품질면에서 뛰어나다.
 
특히 많은 수의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묽은 변과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소장과 대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계열 4종과 비피더스계열 3종의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배합해 장(腸) 전체에 골고루 그 효능이 나타나도록 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PL 유산균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이유는 날로 커지는 유산균에 대한 국민적 관심 때문이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월 발표한 '201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보면 유산균이 대부분인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이 55% 이상 신장하며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커져가는 유산균에 대한 관심 속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제품들 대부분이 '유산균 수'만 강조하는 것에 착안했다"며 "이마트는 좋은 품질의 유산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이번 PL 유산균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