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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대장주' 하이로닉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연내 이전 상장 완료,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0.31 1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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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테틱 전문기업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넥스 '대장주'로 꼽히는 하이로닉은 연내 이전 상장 완료를 목표를 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에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회사는 '더블로' '미쿨' 등 피부미용 제품을 국내 최초 출시하며 국내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매출액 134억2000만원, 순이익 30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3세대 흡입형 IPL 피부 트러블 치료기 '미라클리어'를 내놔 주목받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발판 삼아 개인용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등 제품 다변화로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글로벌 에스테틱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2007년 12월 설립됐으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회사가 개발한 '더블로'는 2012년 차세대 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30일 심사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