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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서울여성영화제 공식 운송사로 선정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05 1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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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종합 물류기업 DHL 코리아(www.dhl.co.kr)가 5~12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WFFIS 2007: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의 공식 운송사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DHL코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서울여성영화제의 공식 운송사로서 활동해왔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29개국 100편의 국제 영화 필름 및 모든 제반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단독으로 책임진다.

영화 필름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해, 이러한 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특수 운송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DHL 코리아는 전세계 운송 네트워크와 정확한 발송물 추적 시스템을 통해 서울여성영화제의 각종 운송 관련 업무를 돕는다. 

DHL코리아 알란 캐슬스(Alan Cassels) 대표이사는 “DHL코리아가 서울여성영화제의 공식 운송사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송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서 영화제 관람을 위해 최적의 상태로 필름을 운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여성영화제 외에도 DHL코리아는 국내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부산·부천·전주 국제영화제를 포함하여 매년 약 8개 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처음 개최된 서울여성영화제는 매회 객석점유율 90%를 웃돌며 성공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주제로 거장과 신인 등 다양한 세대의 작품과 인종·국적·성 문제에 있어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다루는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