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는 3분기 원수보험료가 4조400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3조44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동차보험은 9527억원으로 6.5%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일반보험은 4431억원으로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0.9% 늘어난 2214억원이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1%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손해율은 0.3%포인트 상승했고 사업비율은 0.3%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9%(IFRS기준)로 2.3%포인트 개선됐으나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0%포인트, 1.1%포인트 하락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8% 늘어난 4329억원을 시현했다. 그러나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년동기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8%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