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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국 대학생 대상 금융분야 실용적인 제안 받아…장학금 지급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31 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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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문화재단은 30일 오후 3시 동부금융센터에서 '2014년 제5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금융네트워크와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박원우 서울대학교 교수와 조윤남 CFA한국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응모된 200여편의 논문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논문 심사를 통과한 최종 9개 팀의 열띤 프레젠테이션과 심사점수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은 'LBO 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인수자의 위험투자 인센티브 통제를 중심으로'를 발표한 서울대 안학범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올해는 본상을 기존 8팀에서 9팀으로 늘렸으며, 가작도 따로 1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특전인 해외연수의 기회도 기존 4팀에서 11팀으로 늘렸다.

본상 9팀 중 6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3팀)은 내년 2월 초 열흘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 등지 선진 금융산업의 현장을 견학하는 '글로벌 금융탐방'을, 나머지 장려상 3팀 및 가작 2팀도 일본으로 금융탐방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