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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블 퍼포먼스 공연 '리듬&드림' 12월로 연기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0.30 1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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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좌컴퍼니(대표 김재명)가 새롭게 시도하는 넌버블 퍼포먼스 '리듬&드림'이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홀' 초연을 앞두고 내용 수정 및 스텝진 변경 등 업그레이드를 위해 12월로 연기했다.

'리듬&드림'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군무, 심장을 자극하는 타악 등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마니아층을 겨냥하기보다는 대중적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기존 안무와 무대 등 퍼포먼스 스타일에서 방송용 프로그램 전환을 위한 스텝진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퍼포먼스를 넘어 TV쇼와 뮤지컬이 브랜딩된 화려한 무대를 완성한다는 것이 최종목표라는 것이 극단 측의 설명이다.

정창곤 총감독은 "가능한 공연일정에 맞추려고 했으나 변화된 환경에 맞는 무대세트, 배우들의 기량, 연습량 등이 상당히 부족했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연말공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