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일호 국회의원 "한부모가정 복지, 교육에서 해답 찾아야"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공동 정책포럼 31일 개최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0.30 17:40: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와 유일호 국회의원는 31일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한부모가정 복지, 반편견교육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정책포럼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그동안 사회적 편견 탓에 어려움을 겪은 한부모가정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부모가정은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9.4%로 171만가구(450만명)로 한부모가정의 부모는 심리적인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 자녀양육의 문제, 사회적인 편견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부모가정을 힘들게 하는 것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이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한 상황. 

지난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예방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이 개정됐지만 최근까지 교육 및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아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 주제발표는 '한부모가정 복지와 반편견교육' 황은숙 박사(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와 '한부모가정 반편견교육의 모형연구' 조영진 팀장(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한부모팀)이 맡는다. 

이어 토론은 여성가족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우리 사회 인식 전환을 위한 다각적인 모색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정책포럼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창립 12주년을 기념 '제1회 한부모가정 멘토상&아름다운 기업상'을 전개, 인식 전환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