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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달인’들의 비법 공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05 1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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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그룹이 20대를 위해 만든 지식포탈 ‘영삼성닷컴’에서는 ‘대학생활의 달인’들의 학교생활 비법을 공유하는 UCC 이벤트를 진행했다. ‘달인’으로 뽑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학교생활 노하우들을 공개한다.

▶ 문화생활, 난 학교에서 무료로 즐긴다!

학교 안에서도 학교 밖 고가의 문화생활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대체적으로 가벼운 대학생들에게는 좋은 공연들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삼성닷컴 회원인 강주연씨는 학교 안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들을 소개했다.

△학교 홈페이지나 공지를 잘 살펴보면 문화행사가 많다. 발빠르게 신청하면 뮤지컬, 연극, 피아노 연주회,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보통 학교도서관에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놓은 공간이 있다. 이런 멀티미디어실에 가서 학생증만 제시하면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다. DVD방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춘 곳도 많다. △학교 내 수영장이나 헬스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 일반 헬스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어학원, 밖에서 다니지 마라. 학교에서도 유명한 강사들이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한 수강비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적성검사, 진로테스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 학교 생활 노하우, 학내 사이트에 다 있다!

대학은 고등학교와 다르다. 공지사항을 친절히 알려주는 이는 없다. 모든 정보를 자신이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특히 수강신청마감이나 장학금 신청 등의 학사일정을 놓치게 되면 모두 자신의 손해로 돌아온다.

영삼성닷컴 회원인 아이디 ‘NAVI’는 학내 주요 사이트 이용법을 소개했다.

△주요학사일정, 특강, 장학금 신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학교 생활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노하우나 하숙, 자취방정보와 같은 생활정보를 접할 수 있다.

△취업관련 부서 사이트에는 각종 취업정보, 인턴쉽, 아르바이트 정보는 물론 취업관련 특강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올라온다. △학업을 관리해주는 부서의 사이트도 참고한다. 학교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스터디 그룹을 지원해주거나 튜터를 제도를 도입해 제공하는 곳이 많다.

▶ 비싼 전공서적, 저렴하게 구입한다!

새 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전공서적을 구하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몇 십 만원씩 되는 교재비가 학생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 특히 원서로 수업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전공 서적의 경우 인터넷서점을 이용한다 해도 할인이 거의 없고 적립금도 적은 편이다. 또 학기초에 학생들이 한꺼번에 구입하기 때문에 품절일 경우도 많고, 배송시간도 길다.

영삼성닷컴 회원인 아이디 ‘하늘사람’은 전공서적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 해당 수업을 미리 들은 선배나 친구들을 통해 교재가 얼마나 활용되는지 파악한다. 교수의 수업 스타일에 따라 교재를 거의 활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 △둘째, 해당 수업을 들은 선배를 한발 먼저 찾아가 책을 얻는다. △셋째, 학교 벼룩시장을 통해 중고서적을 구입한다. △넷째,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모아 출판사와 직거래를 시도해 본다.

영삼성닷컴 회원 정인혜씨는 “캠퍼스에서 오로지 수업만 듣고 있다면 등록금에 대한 혜택을 일부분만 누리고 있는 것”이라며, “정보가 많으면 그만큼 대학생활을 더 값지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삼성닷컴은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학생활의 달인’ UCC 이벤트의 후속으로, 4월 5일부터 대학생의 관심사 중 하나인 '취업도전기' UCC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