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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공·어린이 안전학교, 마미아이안전통학서비스 MOU

IOT기반 위치정보시스템 활용…미아·통학버스 안전사고 방지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30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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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원스톱 위치기반 솔루션 제공기업 예공(대표 김동연)과 어린이안전학교(대표 허억)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미아이안전통학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미아이안전통학서비스'는 WiFi 통신으로 거리를 측정해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마미아이를 소지한 어린이와 마미아이 스캐너를 탑재한 통학버스에 자동으로 승·하자 및 운행정보를 검출해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것.

또한 운전기사의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승인받지 않은 기사의 운행을 차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예공은 WiFi와 Crowd GPS 기반의 위치 추적기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으며 모바일앱, 웹사이트, 관제 서버 개발에 이르기까지 위치기반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포천 새맘병원 어르신 안전시스템 구축, 서울대공원을 비롯한 대형 놀이공원에 마미아이 안전서비스 제안 및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해외시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대표는 "마미아이안전통학서비스는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지하는 세계최초 IOT기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미아이는 영유아·여성·지적장애우·치매·독거노인 등과 같은 사회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예공은 제품 판매뿐 아니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