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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외국환 특화서비스' 새벽인력시장 현장 알리기 나서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0.30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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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이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새벽 인력시장을 찾았다.

NH농협은행과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들은 이달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출시한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에서 29일 새벽 5시에서 6시까지 가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새벽인력시장으로 새벽 3시30분부터 인력이 모이기 시작해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의 건설근로자 취업이 이뤄진다. 

이날 농협은행과 건설근로자 공제회 임직원들은 준비한 홍삼차 등을 근로자에게 전달하며,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파했다.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는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건설근로자가 외국환거래 시 금융수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주요통화(USD, JPY, EUR, CNY) 환전 때 환전수수료를 80% 우대하고, 복잡한 수수료 대신 단돈 5000원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김재철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새벽인력시장에는 누구보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아침이 있다"며 "아침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농협은행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