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남 순천시는 가칭 '순천역사기록관'에 전시 보관할 근·현대 사진자료과 동영상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수집대상 사진자료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한 생활모습, 시가지 전경, 전통시장과 농촌풍경, 각종 사건·사고 현장 등 순천시와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물이다.
시는 사진자료 기증자에게 수증증서를 발급하고 수집된 자료는 영구적인 보존을 위해 먼저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기증 특별사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순천시 영동 옛 교보생명 자리에 들어설 '순천역사박물관'은 기록물 전시 및 열람공간, 수장고 등을 갖추고 2016년께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