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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쇼핑 축제 개최

테마파크 이상의 즐거움…300여 브랜드 대형할인 행사 열어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30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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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사이먼(대표 강명구)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동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매년 시행해 온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라는 초대형 쇼핑 축제를 모티브로 한국시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1년여간 공들여 준비했다.
 
1년에 단 하루,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이상의 재미와 300여 브랜드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국내 유일의 쇼핑 축제를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날 '슈퍼 액션(Super Auction)'을 개최하고 중앙광장에서 총 16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단돈 1000원부터 경매에 내놓는다.
 
아울렛 센터마다 플리마켓(flea market)도 열린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신진디자이너들이 빈티지 캠핑카에 오픈 플리마켓을 연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 2층에서도 핸드메이드 소품들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을 구경할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수공예 작가들의 각종 공예품들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그밖에 모든 센터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리빙 브랜드까지 전체 카테고리를 아울러 추가 할인이 실시된다. 또한 식음료 매장들 역시 추가 할인 및 1+1 행사에 동참한다.

신세계사이먼은 고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사운드 박스'(여주점), '좋아서 하는 밴드'(파주점), '플레이코'(부산점) 등의 밴드 공연을 준비하고, 파주점에서 회전목마 등 아동 놀이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주점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파는 파머스 마켓이, 파주점에서는 파주시가 주최하는 상공엑스포가 열린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수퍼 새터데이는 쇼핑을 넘어 고객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개최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마다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대표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