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자신이 쓴 도서 '6·25전쟁 1129일' 4500권을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29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이중근 회장과 이정술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1129일' 4500권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향후 전국 민방위대원과 민방위업무담당 공무원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6·25전쟁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6·25전쟁 1129일'에는 긴박했던 전쟁 상황은 물론 매일의 날씨와 국내외 정세·관련국 행보부터 미공개 사진까지 풍부하게 수록돼 있다.
부영그룹은 이번 기증에 앞서 국방부와 재향군인회·경찰청 등에 2만여권을 기증했으며, 이 밖에 국회와 법원·행정 각 부처에도 총 12만여권을 무료로 건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