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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초리골마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10년째 농산물 구매·마을주변 농로정리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0.29 16: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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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카드는 28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초리골마을(경기도 파주)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초리골마을과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째 농산물 구매, 마을주변 농로정리, 농번기 일손 돕기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신응환 사장을 포함한 농협카드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일손부족으로 미뤄왔던 콩 베기·털기, 고추 따기 등 농작물 수확과 폐비닐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우민제 마을대표 이장은 "10년 전 자매결연 이후로 매년 찾아와 일손을 돕고 농산물 판촉에 도움을 주니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꾸준한 교류를 통해 자매결연마을과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