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BC카드,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사랑 나눔

'시월愛 사랑 나눔 축제' 이틀 동안 BC카드 임직원 150명 참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29 15:42: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C카드는 29일 서울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와 보양식을 나누는 '시월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외 계층 400명에게 1인당 3kg씩 총 1200kg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 김치는 28일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40명이 손수 담근 것이다.

또한 생필품을 진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용 5톤 트럭인 '이동푸드마켓'도 문을 열었다.

이동푸트마켓에 30여종 식품 4000여개를 준비한 BC카드는 이날 참가한 독거노인, 장애우들 각자가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BC카드는 지난 10년간 12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전국을 달리며 밥을 나눠온 배식용 트럭 '빨간밥차'를 활용, 즉석에서 만든 갈비탕을 대접했다.

배식 활동에는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80명과 원효성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원효성 BC카드 부사장은 "올해도 입동 즈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상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