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통 큰 소통의 장'을 통해 ICT 기업들에 다가서는 자리를 마련한다.
ETRI는 30∼31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 소재 본원에서 ICT 중소·중견기업과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ETRI 2014'를 개최한다.
29일 ETRI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ETRI ICT R&D 공유와 융합의 장 △ICT R&비즈 콘퍼런스 △ETRI 동문포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0일 'ETRI ICT R&D 공유와 융합의 장'에서는 SW·콘텐츠와 융합기술, 통신인터넷 등 6개의 연구소가 수행하는 100여종의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또한 초대형 스크린 연구실 등 8개 연구실이 오픈랩 행사를 연다.
31일에는 기업 고객과 각계 인사 등이 ETRI의 개방·융합 전략 방향과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중소기업과의 창조경제 협력 우수사례 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ICT R&비즈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