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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드나인' 출시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 돌파

빅데이터 기반 고객 인사이트 체계 '코드나인' 우수성 대내외적 입증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29 1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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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23.5°' 신용카드와 'S-Line'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 시리즈 상품이 지난 5월29일 출시 후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Insight) 체계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3.5°' 신용카드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동일 연령대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했다. 카드의 이용율도 전체 69%, 20~30대 고객 75%로 최근 출시된 상품들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S-Line' 체크카드는 실용적인 30~40대 직장인들을 타킷으로 한 상품이며 이들의 발급비중이 절반에 이른다. 카드 이용율은 일반 체크카드에 비해 25%나 높고 주력인 30~40대 고객의 월 평균 이용금액은 전체 체크카드 대비 32% 더 높게 나타나는 등 코드나인의 고객분류 및 서비스 구성의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이번 100만 돌파를 기념해 신한카드는 내달 9일, 19일, 29일을 '코드나인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드나인 데이' 사흘간 모든 회원 대상으로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커피전문점 '폴바셋' 오늘의 커피 무료 1잔 △아침 9시·저녁 9시 선착순 999명(홈페이지 응모 고객) 무료 커피 쿠폰 제공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영화관 추가 1000원 할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료 30% 할인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코드나인' 시리즈 이용고객에겐 해당일별 1건 이용금액이 9만원 이상인 고객 9명씩 총 27명에게 호텔뷔페 식사권을, 해당일별 해당카드의 이용순번이 9, 99, 999, 9999, 9만9999번째인 고객 5명씩 총 1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 증정한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 '나만의 맞춤코드' 메뉴에서 코드나인 중 본인의 코드를 확인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자제품을 선정, 총 53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5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깃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