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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열풍 속 '갤럭시노트 엣지' 출격…지원금은?

출고가 106만7000원…12만원대 요금제에 19만4000원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29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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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31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열풍이 예고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SK텔레콤·KT를 통해 출격했다.

출고가 106만7000원으로 책정된 '갤럭시노트 엣지'는 12만원대 요금제 사용 때 80만원대, 6만원대 요금제 사용 때 90만원대에서 구입 가능하다.

KT 지원금 공시를 보면 완전무한 129요금제 사용 때 19만4000원 지원금이 지급되며, 판매 대리점의 최대 추가 지원금 15%를 더하면 84만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KT의 완전무한 97요금제에는 14만6000원 지원금이 적용돼 92만1000원으로 판매가가 책정됐다. SK텔레콤의 경우, LTE100 요금제 사용 때 15만원 지원금이 지급된다.

6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갤럭시노트 엣지'를 약 96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KT의 완전무한 67요금제 사용 때는 10만1000원, SK텔레콤의 LTE 전국민 무한 69요금제 사용 때는 10만3000원 지원금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 시기를 협의 중이다.

한편 '갤럭시노트 엣지'는 세계 처음으로 측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으로,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 엣지'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141.9mm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S펜 및 원하는 배경화면을 엣지 스크린에 설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미' 기능 △후면 16000만 화소·전면 37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30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