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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호텔프리즘] 탄생 '두돌' 잔치, 콘래드 축제로의 초대

콘래드 서울, 개관 2주년 기념 패키지 '디자인 유어 스마트 럭셔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29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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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어난 지 1년째가 되면 '돌'이라 해 비교적 큰 잔치를 베풀죠. 12개월을 한 바퀴로 무사히 잘 지냈다는 것을 기념하며 무병장수와 새롭게 펼쳐질 아이의 인생에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는 점에서 우리는 '돌'을 특별하게 여기고 축하를 건넵니다.

만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환갑' 역시 60년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해가 돌아오기 때문에 성대한 잔치를 열죠. 자기가 태어난 해로 돌아왔다는 뜻으로 한바퀴를 돈 뒤 '인생 2막', 출발선에 다시 선 이날을 기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년째까지는 흔히 두 돌, 세 돌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생일이라 하여 세상에 태어난 의의를 축복하죠. 

지난 2012년 11월12일 서울 여의도에 특1급 호텔로 존재를 알린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이 올해로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사이 콘래드 서울은 비즈니스, 문화, 레저활동, 휴식 등을 위해 즐겨찾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했죠.

콘래드 서울은 쇼핑 공간, 영화관, 서점 등을 갖춘 IFC몰과 직접 연결돼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 공원,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 등 녹지와 수상레저시설과 인접, 이용객들에게 나들와 각종 문화∙레저활동을 즐기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돌잔치를 무사히 마치고 여의도 속 랜드마크로 안착한 콘래드 서울은 호텔 개관 2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다양한 축하선물을 내놓아 눈길이 갑니다.

우선, 개관 2주년 기념한 특별 패키지인 '디자인 유어 스마트 럭셔리(Design Your Smart Luxury)'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제공합니다. 이번 2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는 세 가지 옵션 중 한 가지 혜택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패키지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두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혜택으로 '맞춤형 패키지'를 디자인할 수 있어 '개인이 중심이 되는 럭셔리(Luxury of Being Yourself)'를 경험할 수 있는데 △한강과 도시의 전경을 조망하는 객실에서의 1박 △조식 뷔페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 바우처 △룸 업그레이드 중 혜택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혜택은 11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특별 메뉴입니다. 아트리오(Atrio)와 37그릴(37 Grill) 레스토랑에서 2주년 기념 특별 세트메뉴를 선보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아트리오가 선보이는 2주년 기념 세트메뉴는 △구운 버섯과 고르곤졸라 치즈, 월넛 드레싱이 곁들여진 구운 단호박 샐러드 △전복소스와 신선한 성게를 곁들인 홈메이드 딸리올리니(Tagliolini) 파스타 △팬에 구운 푸아그라를 곁들인 한우 안심 구이 △밤 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발로나 아라과니(Valrhona Araguani) 초콜릿 디저트등입니다.

그릴 레스토랑인 37그릴에는 축하 샴페인과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대게 케이크와 △제철 버섯 △해바라기 파우더를 곁들인 감자 벨루테(Potato&Lee Velute) △건자두 젤, 구운 호두와 아마란스 잎을 곁들인 제주산 흑돼지 파테(Jeju Black Pork Belly Pate)

△푸아그라 무스, 밤과 시금치를 곁들인 구운 프랑스산 오리 가슴살 요리(Roasted French Duck Breast) △푸아그라 무스와 홍삼 캐비어를 곁들인 미니 콘(Mini Corn) △바나나 파르페와 코코넛 스폰지를 곁들인 화이트 초콜릿 스피어(White Chocolate Sphere) 디저트가 따라오죠.

마지막으로 콘래드서울은 11월12일 당일에 한해 제스트(Zest), 아트리오(Atrio), 37 그릴 앤 바(37 Grill & Bar)에서 뷔페·메인·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샴페인 한 잔을 무료로 선사합니다.
 
올해로 두 돌이 된 콘래드 서울. 세 돌을 지나 환갑까지 무병장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