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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캘리포니아산 석류 출시

사전계약 통해 고품질 석류 안정적 가격에 선보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9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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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에서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개당 25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늦게 출시됐다. 캘리포니아 현지 새벽 기온이 지난해 보다 낮아 석류 고유의 붉은 빛의 발현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이하 효과로 지난해 보다 약 17% 더 저렴해진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세계적인 재배 기술을 보유한 POM Wonderful사를 통해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공급받는 동시에 홈플러스 바이어가 직접 캘리포니아 POM Wonderful사를 방문,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사전 계약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석류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석류를 비롯해 자몽, 레몬 등 여성 미용에 좋은 과일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석류 시즌을 맞아 올해에는 석류 매출이 5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