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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美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 논의

현재 버지니아주 노퍽항에 5개 정기 컨테이너 노선 운영 중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29 0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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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117930)은 석태수 사장이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와 만나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테리 메콜리프(Terry McAuliffe)  버지니아 주지사, 토마스 카포치(Thomas Capozzi) 버지니아항 부사장을 만났다.

한진해운과 버지니아주의 협력관계 강화 방안이 논의된 이 자리에서 테리 메콜리프 주지사는 "한진해운이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노퍽항(Norfolk)을 기항해 현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석태수 사장은 "노퍽항은 미국 동부의 중요한 항만으로 한진해운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진해운과 버지니아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노퍽항에 5개 정기 컨테이너 노선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