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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비대면 채널 강화 '스마트금융센터' 집중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0.28 16: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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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고객들에게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NH농협은행은 올해 2월 e-금융차세대시스템 구축 이후 고객과의 접점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조직, 상품, 채널연계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금융센터는 저금리·비대면고객 증가 등의 내·외부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채널의 패러다임을 '거래' 중심에서 '금융상품' 중심으로 변화하는 사이버지점 형태의 '비대면 전문상담체계'를 말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등 모든 비대면 채널을 통합해 옴니채널화하고 유입되는 고객의 요구를 상담 데이터베이스(KMS) 등을 통해 실시간 분석, 그 결과에 따라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Financial:금융+Technology:기술, FinTech)일환의 스마트금융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