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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카이' 출시 앞둔 한국닛산, 전국 '판매 네트워크' 강화

충청지역 최초 청주에 'M오토모빌' 오픈…전시부터 사후관리까지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28 1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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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내달 예정된 브랜드 첫 번째 디젤 SUV인 '캐시카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28일 한국닛산은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서 닛산 공식 딜러사인 M오토모빌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식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닛산은 전국 16개 전시장·13개 서비스 센터에 달하는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M오토모빌은 지상 1층의 연면적 898.5㎡의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는 물론, 3S(세일즈·서비스·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들이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닛산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오토모빌은 충청지역에서 15여년간 축적한 자동차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충청지역 내 닛산 브랜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2014년 내내 이어온 닛산 브랜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2015년 더 큰 도약을 꾀하는 현 시점에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접점 강화와 함께 캐시카이, 리프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시카이는 내달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9월1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해 3주 만에 300여 건의 사전계약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