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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중소기업융합중앙회, 고용노동분야 패키지 업무협약

일자리 창출·현장형 인재육성…기업 일학습병형제 참여 유도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0.28 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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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강승구 회장)는 일학습병행제 및 청장년·시간선택제일자리 확산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분야 패키지 업무협약(MOU)'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기술 융·복합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현장형 융합 인재육성을 지원·확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융합 분야의 일학습병행  적합 직무 발굴, 회원사 일학습병행제 참여 독려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원사의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의 학습근로자 채용과 함께 수료자에 대해서는, 유사 수준의 학력 취득자와 동등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약속했다.

또한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 및 청년·장년 인턴제 확산 등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 및 청·장년,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근로자 모집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율 70% 달성을 위해서는 기술 융·복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학습병행제, 청·장년인턴제, 시간선택제일자리 등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야 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같은 역량 있는 단체가 제도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역시 "여러 중소기업이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며 청년과 장년의 일자리, 시간선택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