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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휴먼, '액션데이' 통해 뜻 깊은 나눔 실천

가족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0.27 1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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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HR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프로휴먼(대표 김계철)이 지난 25일 '반포천 프로젝트: 생활 속 맑은 물 만들기 액션데이(이하 액션데이)'에 참여해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액션데이'에는 프로휴면 직원 및 가족 50여명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친·하·자(친환경적인 삶으로 살리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흙 공만들기 △친환경 가루비누 만들기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등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휴먼의 자원봉사를 총괄하고 있는 양희순 팀장은 "봉사는 가진 사람이나 대기업에서만 한다는 잘못된 인식과 업무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많은 사람과 기업이 참여를 못하고 있다"며 "사무실에서 일에만 열중하는 시간 중에 반나절만 할애하면 상상하지 못할 자부심과 리프레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이 된다"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돼 돈으로도 만들 수 없는 행복한 기업 문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행사보다 뜻 깊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휴먼은 지난 2012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의 MOU를 통해 2013년까지는 양재천 환경개선 활동을 했고, 올해부터는 반포천 환경정화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양재천 일대 약 740m 정도의 '프로휴먼 길'이 조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월 1차례 이상 전 직원을 비롯해 관계사 직원까지 업무시간을 할애해 모두 함께 지역 환경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제2의 성장가도를 다짐하고 있다. 

김계철 대표는 "가족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다른 행사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 15년째를 맞는 프로휴먼의 성장과 기업문화는 업계의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프로휴먼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