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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서울모터쇼>쌍용차, 스타일, 성능, 편의장비 향상된 '뉴카이런' 출시

176마력의 XDi270, 151마력의 XDi200 XVT 엔진 등 2종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4.05 0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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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일산]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07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뉴카이런’
을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에 따르면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중형 SUV 최고의 엔진 성능 구현 ▲최첨단 신기술과 첨단 편의 시스템 적용을 통한 최상의 상품경쟁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뉴카이런은 전.측.후면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SUV 고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에 모던하면서도 고품격의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이미지를 강화, 역동성과 섬세함이 조화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인 개념을 기초로 디자인됐으며, 블랙톤 컬러에 메탈그레인과 오렌지톤의 내장 조명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운전 공간을 연출했다.

   
 
 

뉴카이런에 탑재된 2종의 엔진 라인업 중 XDi270은 국내 중형 SUV중 최고인 최고출력 176마력을 갖췄으며, XDi200 XVT 엔진도 성능개선을 통해 동급 최고인 최고출력 151마력으로 출력이 향상되는 등 중형 SUV 시장에서 탁월한 엔진 성능을 바탕으로 비교 우위의 상품성을 갖췄다.

또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 차세대 AWD(상시 4륜구동) 시스템, 승용형 독립현가 멀티링크 시스템, 차량자세 제어시스템, 동급 최대의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타이어 적용 등 으로 세단 수준 이상의 드라이빙 성능과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상급모델인 뉴체어맨과 렉스턴Ⅱ에 적용 중인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전자제어 엔진마운팅(Switchable Engine Mount) 등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중형 SUV 최초로 수신감도가 뛰어난 통합형 안테나 ▲핸드폰 충전기능을 포함한 핸즈프리 소켓 등을 새로 적용했다.

   
 
 

최사장은 이날 언론 발표회에서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최고의 엔진성능과 상품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쌍용차는 뉴카이런 출시를 기념해 6~30일 즉석 경품이벤트를 열어 스크래치 복권 추첨으로 4만 명에게 음악 CD를 지급하고, 고객 경품 이벤트를 통해 시승고객 및 인터넷 응모고객 중 100명에게 뉴카이런(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판매가는 ▲2.0모델 1988만~2631만원 ▲2.7모델 2537만~348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