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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오네이처 "유기견을 보호해주세요"

동물병원·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유기견보호센터 '반달이네 보호소'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0.27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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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선보인 새로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오네이처(O' NATURE)'에서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네이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견 보호소 지원을 위한 사내판매를 진행,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활용해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인 '반달이네 보호소'에 반려견 백신을 비롯한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먹을 수 있는 오네이처 제품 100kg을 기증했다. 이번 지원은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세 번째 동물보호단체 지원활동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와 올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식품을 동물사랑실천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의료용품 지원 외에도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료)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직접 '반달이네 보호소'를 찾아 유기견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오네이처'와 반려동물 분양 전문업체 '마이펫', 반려동물용품업체인 '바바펫'이 함께한 이번 봉사에는 청담우리동물병원과 반려 동물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등도 동참했다.

'오네이처'가 유기견보호시설을 지원하는 데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반려동물식품 브랜드인 '오네이처'를 알리는 동시에 유기견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도가 담겼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오네이처'는 '카톤팩(Carton pack)'을 적용한 반려동물식품이다. '카톤팩' 방식은 우유팩과 동일한 형태의 포장방식으로 '오네이처'는 포장 방식과 함께 원재료면에서도 민감한 반려견에게 맞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