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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역 젊은 소상공인 14명 '나누리협동조합' 출범

무역과 유통업 전문, 20~30대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구상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0.26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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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역의 젊은 소상공인들이 무역 및 유통업을 전문으로 하는 나누리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전남 광양 나누리협동조합은 올 초 8명의 조합 발기인으로 시작해 지금은 20~30대를 중심으로 14명의 조합구성원으로 꾸려져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광양시청 소호무역인 양성과정을 수료한 조합원들은 일본 오사카, 중국 이우시장 등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견학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으며, 이베이(온라인오픈마켓)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분야로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상품위탁판매, 홍보물 제작, 이베이 상품판매 등이며, 각종행사와 단체 등에 판촉물 및 아이디어 상품 판매, LED 조명 판매 등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김태우 나누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향후 컨테이너항을 가지고 있는 광양을 기반으로 해외무역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