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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 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일하는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0.24 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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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직원들은 주제나 과제를 받게 되면 모두 함께 모여 열띤 토론부터 시작한다. 

주제나 과제의 목표 및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떤 방향이나 방식으로 풀며,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 무엇인지 서로 질문하고 토론해 구체적인 결론에 이른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의 목록이 완성되면 각각의 일을 잘할 수 있는 인물에게 배정한다. 이렇게 배정된 일을 일정 기간 수행한 후 통합하면 하찮았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비즈니스 결과물이 된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프로젝트나 개발 업무를 분업 위주로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의 질문과 격의 없는 토론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내 핵심기업 컨설팅 13, 40여개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 1000명 이상의 퍼실리테이터 양성이라는 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기업 강의 대표주자 심재우의 '협업스킬' 프로그램을 집대성했다 

8년간 GE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서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동시에 집단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누구나 적용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아이데오의 혁신 방법론' IBM을 이긴 애플의 '남다르게 생각하는 10가지 방법' 창의적인 회의 문화를 여는 페이스북의 '해커톤의 법칙' , 그야말로 앞서가는 글로벌 기업들의 '창의적 협업'을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1%의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베가북스 펴냄. 가격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