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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CONNECT TO' 자동차와 문화의 소통

新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업과 사회 연결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0.24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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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가 한국 고객들에게 자사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한국토요타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해 세련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인 'CONNECT TO'를 24일 개관했다.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1층에 자리 잡은 브랜드 체험관인 'CONNECT TO'는
'~에 연결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CONNECT TO'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힌다 △뜻깊은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연결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다양한 가치 및 라이프스타일, 최첨단 문화가 연결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CONNECT TO'의 BI는 다양한 자동차부품이 모여 마치 하나의 보석처럼 영문자 'C'를 구성하는 형태를 띤다"며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가 함께 교류하는 'CONNECT TO'의 핵심가치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ONNECT TO'는 △평온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공간인 '라이프스타일 존'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갤러리 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소규모 강좌들이 열리는 '커뮤니티 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여행·예술·패션·음악 등)와의 결합을 통해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CONNECT TO'의 디자인 콘셉트는 자동차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을 모티브로  한  '휴식의 숲'을 지향했다. 한국토요타 측에 따르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큰 고리를 형성하고자 하는 'CONNECT TO'의 취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디자인이다.

실제 토요타 브랜드 로고를 찾아볼 수 없는 'CONNECT TO'는 자동차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3차원 벽면, 다이내믹한 4개의 큰 나무를 나타내는 기둥과 함께 타이어와  핸들의 원형을 공간 전체의 구성 모티브로 삼아 미래공간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시판용 자동차의 전시·판매를 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쇼룸(Showroom)'과 다른, 고객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미래지향적 콘셉트카에 대한 '터치앤필(Touch&Feel)'로 자동차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