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쏘시스템 (DS)은 피라미드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장 피에르 우댕 (Jean-Pierre Houdin) 박사와 함께하는 3D 시사회를 열었다.
우댕 박사는 다쏘시스템의 실시간 3D 솔루션을 사용해 3D 모델을 세우고 연구한결과 , 피라미드가 내부에서부터 건축되었다는 자신의 이론을 확인하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아직까지 유일하게 풀리지 않고 있는 위대한 피라미드의 신비는 오랜 동안 사람들을 매료시켜왔다. 피라미드 건축법과 관련한 수많은 이론이 존재하고 있지만 분석까지 시도한 경우는 없었다. 1999년 우댕 박사는 자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론을 세우기로 결심한다. 8년에 걸친 헌신적인 연구를 통해 박사는 케이옵스 건축지를 세계 최초의 산업 건축물로 가정하고, 자신의 이론을 정리하고 검증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에 도움을 요청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혁신을 위한 열정 (Passion for Innovation)’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사에게 실시간 3D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4,500년 동안 숙제로 남겨졌던 신비를 푸는데 일조하게 된 것이다
카이로에 위치한 독일 인류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한 이집트 피라미드 전문 학자인 라이너 스타델만 (Rainer Stadelmann) 박사는 "장 피에르 우댕 박사의 이론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일관성 있고 혁명적”이라면서 “당시 건축 작업자들을 실제 엔지니어로 인정하고, 건축의 위대한 마스터로 바라보았다”고 평가했다.
저명한 이집트 미라 전문 학자인 밥 브라이어 (Bob Brier) 박사는 “지금까지 위대한 피라미드에 관해 많은 절반의 이론들이 제시되었지만 분석이라는 검증 단계를 통과한 이론은 없었다”면서 “우댕 박사의 이론은 현장 기반의 다양한 증거로 증명된 과학적 접근법이라는 점에서 검토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스타델만 박사와 브라이어 박사 모두 우댕 박사의 현장 탐험 팀에 합류하게 된다.
지오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실시간 3D를 21세기의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 진화시키는 혁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의 도미니크 플로락 (Dominique Florack) 제품 개발연구 부문 부사장은 “케이옵스 행사를 통해 ‘모든 이들을 위한 3D’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바로 인터랙티브 3D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혜택을 가져오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의 전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