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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

내달 10일까지 진행…올해 마지막 허가심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0.24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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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올해 제3차 위치정보사업 허가신청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및 합병·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이 기간 이뤄진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 허가 계획'의 일환이며 방통위는 지난 5월 1차 심사 때 7개 업체, 8월 2차 심사 때 4개 업체를 신규 위치정보사업자로 의결한 바 있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로, 현재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운영체제(OS) 사업자 등 총 125곳이다.

위치정보사업 허가를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 신청서를 온라인 접수하고,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허가 신청 접수 후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한 심사·방송통신위원회 의결 등 허가 절차가 이뤄지며, 올해의 경우 이번이 마지막 허가 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