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GS샵 "모바일 주류에 합류"

9월 월간 방문자 수 소셜커머스 3사 넘어서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4 11:25: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GS샵은 지난 9월 월간 방문자 수에서 '쿠팡·위메프·티몬' 소셜커머스 3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코리안클릭이 제공한 올해 9월 월간 전체 방문자 수(PC+모바일)에 따르면 GS샵은 1198만명을 기록해 위메프(1158만명)와 쿠팡(1104만명), 티켓몬스터(969만명)를 모두 앞질렀다. 

GS샵은 9월 한 달간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소셜커머스 3사를 월간 방문자수에서 넘어선 것은 올해 처음으로 선두경쟁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S샵은 소셜커머스가 강세를 보였던 월간 모바일 방문자 수에 있어서도 680만명을 기록해 쿠팡(699만명), 위메프(643만명), 티켓몬스터(575만명)는 물론 11번가(879만명), 지마켓(721만명), 옥션(625만명) 등 모바일 커머스의 주류였던 소셜커머스, 오픈마켓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우재원 GS샵 모바일인터넷사업부 상무는 "비교적 늦게 모바일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모바일 전용 물류센터 오픈, 쇼핑 카피 적극 활용, 독자적인 상품 소싱 등을 통해 본격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며 "개인별 맞춤 상품과 맞춤 서비스에 더욱 주력해 차별화된 모바일 GS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