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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27일부터 PB상담 야간 콜센터 도입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주식·상품·연금투자 상담 가능"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0.23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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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이)은 이달 27일부터 고객지원센터(콜센터) 상담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 누구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원하는 시간대에 주식은 물론 금융상품과 연금, 노후투자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상당수 증권사 영업점과 전화상담 업무 시간은 오후 6시에 종료돼 직장인을 비롯한 대다수 고객들이 전문 PB의 상담을 받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HTS와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가 마련됐지만 역시 즉각적인 1:1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투자정보와 올바른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야간 PB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밤 10시까지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지원센터는 전문금융자격증을 소지한 지점 영업경력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야간 상담서비스 역시 주간과 서비스 질에서 차이가 없다. 고객은 주식, 금융상품 상담뿐 아니라 연금과 노후대비를 위한 투자설계도 가능하다.

이밖에 HTS·홈페이지·모바일 매체 상담과 잔고 및 거래 내역 확인, 사고 등록 등도 할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1:1 전화 상담을 예약할 경우 원하는 시간대에 전화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증권사 서성원 리테일지원실장은 "차별화된 비대면 영업채널로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 야간상담서비스는 무료전화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1:1 전화 예약상담은 홈페이지 내 투자상담 메뉴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