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관광포럼은 2011년 3월 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사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관광업계와 유관자치단체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돼 오늘로써 36차를 맞이하게 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병원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이제는 광주·전남이 상생의 관광산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 중장기적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홍주 광주시 관광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관광시장은 한가지의 테마와 장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관광포인트를 묶는 연계관광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광주·전남의 차별화된 권역별 연계관광산업의 맞춤형 코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