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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 중국서 마스터프랜차이즈 2건 동시 협약

후난성 포함 6개성 사업 협약식 체결, 3억명 소비자 공략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0.22 1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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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대표 강훈)는 지난 21일 본사에서 중국 현지 기업 2개사와 후난성 등 6개성 사업에 대한 2건의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망고식스가 MF를 체결한 지역은 대륙 중·서남부를 아우르는 광활한 사업권으로 거주 인구만해도 3억명에 이른다. 
 
   망고식스가 중국 6개성 사업에 대한 2건의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식을 체결했다. ⓒ 망고식스  
망고식스가 중국 6개성 사업에 대한 2건의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식을 체결했다. ⓒ 망고식스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글로벌 망고식스의 가장 큰 시장이며 핵심 사업지인 중국 공략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다"며 "젊고 열정적인 파트너와 함께 존경받는 한국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망고식스의 중국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배경은 전략적인 한류 마케팅이 유효했다.
 
망고식스는 2011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에 PPL(Product Placement)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끌어 올렸다. 
 
방송, 인터넷으로 실시간 국내 문화 콘텐츠를 접한 중국 소비자들은 상해, 온주 등 망고식스 매장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즐기고 소비했다.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한류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자 홍췐루 등 한인타운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2시간 기다려 주문한 메뉴를 받을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한편, 망고식스는 중국과 미국 등 해외사업에 관한 5건의 MF를 체결했으며 상해, 애틀랜타 등 해외 주요 상권에 10여개의 매장 오픈 및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