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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서울성곽 전면 개방 기념 우표 발행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4.04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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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북악산 서울성곽 전면 개방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북악산 서울성곽은 ‘68년 1·21 사태 이후 군사보호구역과 보안상의 문제 등으로 4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왔으나, 지난해 4월 1일 일부 개방에 이어, 오는 5일에는 와룡공원~숙정문~북악산 정상~창의문까지 개방됨으로써 전 구간이 일반인에게 전면 공개되는 것이다.

이번 숙정문 개방으로 숭례문(남대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등 서울의 4대문을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북악산은 오랫동안 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자연생태계가 온전히 보전되어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북악산 서울성곽 전면 개방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북악산 서울성곽이 역사·문화·교육의 장(場)과 도심의 자연생태 공원으로, 사랑받는 새로운 서울 명소로 조속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